이동국 딸 미국 테니스대회 '우승'…母 "노력에 박수 보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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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2-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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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 아내,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캡쳐]



축구선수 이동국(40)의 딸 이재아(12)가 미국테니스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승을 해서도 아니고, 트로피를 받아서도 어니고, 모든 게 새로웠고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하나 이겨내 큰 경험을 하고 또 하나의 결과를 이루어낸 너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칭찬의 글로 축하했다.

이수진은 이날 결승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리면서, 재아가 6-3, 7-6(5)로 이겼다고 전하면서 "#닥공재아", "#USTA L4", "#‘U12 FINAL"이란 해시태그도 함께 올렸다.

한편, USTA는 미국테니스협회다. L7부터 시작해 L5, L4, L3로 올라갈수록 경쟁력이 높은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아는 지난 17일 32강 토너먼트부터 상대를 차례로 꺾고 올라가 18일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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