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산삼' '천연 비아그라' 레드마카, 여성에게도 좋아…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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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2-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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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페루의 산삼'이라 불리는 레드마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페루 안데스 산맥의 고원지대에 자라는 식물인 레드마카는 인삼보다 많은 사포닌이 함유된 건강식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천연 비아그라로 불릴 정도로 남자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우울증이나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며, 생리불순 호흡기질환 만성피로 당뇨 등에도 좋다. 

하지만 많은 양을 먹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적당량 먹어야 한다.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레드마카에는 사포닌, 아미노산, 미네랄 등이 굉장히 많다. 특히 암세포의 성장을 늦추는 항암물질이 굉장히 풍부하다. 그래서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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