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연임…임기 2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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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2-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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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준 회장.[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21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안건준 회장 연임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회장직을 더 수행하게 된다.

이날은 올해 사업계획 발표도 진행됐다. 벤처생태계고도화 지속 추진과 협회 자체역량 강화를 두 축으로, ▲근본적이고 구조적 규제개혁 ▲혁신벤처생태계 발전 5개년 계획 지속 추진 ▲대회원사 실질적 서비스 강화 ▲운영구조 재편을 위한 주력사업 론칭 등을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협회는 ‘대북경협사업’, ‘스마트시티국가시범사업’, ‘채용지원사업’ 등 회원사가 참여할 수 있는 주요 전략적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15명, 특별부회장 4명, 지회장 7명, 이사 24명, 감사 1명 등 총 53명으로 구성했다. 한영수 한영넉스 대표와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는 부회장사로 새롭게 임원진에 선임됐다.

안건준 회장은 연임사를 통해 “앞으로 신산업규제 이슈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정부 건의활동을 강화하겠다”며 “회원사에 대한 실질적 서비스 제고 및 해외·지방조직과의 적극적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벤처단체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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