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100번째 '고객권익보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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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2-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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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권익보호위원인 이동필 법무법인 의성 변호사(왼쪽부터), 황창근 홍익대 교수, 허경옥 성신여대 교수,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노일석 성신여대 교수, 김선정 동국대 교수, 최병규 건국대 교수가 제100회 고객권익보호위원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제100회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회사와 고객 간 발생하는 분쟁 중 판단이 어렵고 난이도가 높은 분쟁사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중재·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자문기구다. 2009년 3월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이날 삼성화재는 위원회 100회를 기념해 CEO 및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심의 방식으로 진행, 심의안건에 대해 위원들과 임직원 간 토론을 벌였다.

삼성화재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분쟁심의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보험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전문의 등으로 구성돼 월 1회 4~5건의 고객분쟁을 심의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년간 99회의 위원회를 통해 총 416건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심의 중 소비자 입장에서 약관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 사항 등을 발굴, 회사에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고객권익보호위원장인 노일석 성신여대 명예교수는 "보험업은 위험인수 및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소비자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기 쉬운 특성이 있다"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보험금 지급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소비자 신뢰를 얻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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