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닮은꼴' 조하나, '전원일기' 시절 보니…청초+말간 분위기 '똑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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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2-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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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배우로 데뷔, 현재는 무용가로 활동 중인 조하나가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과거 MBC 드라마 '전원일기' 금동이 아내로 출연했던 배우 조하나가 등장해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지난 1991년 KBS 공채 탤런트 14기로 데뷔한 조하나는 이병헌, 김정균, 김정란, 손현주, 김호진 등과 동기. 국민 드라마라 불리는 '전원일기' 임호의 아내 역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2002년 연기를 중단하고 전공인 무용에 매진,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의 이수자이자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김광규는 '전원일기' 촬영 당시 조하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며 "지금과 똑같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세월을 피해가졌다. 이마가 그대로"라며 배우 심은하와 닮았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의 말대로 조하나는 심은하를 연상케 만드는 이목구비와 청초한 분위기 그리고 말간 피부 등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 직후 조하나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았다. 조하나는 연예매체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은하 닮은꼴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닮았다고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부담도 된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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