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신라젠 '셀리드' 상장 첫 날 '대박'...공모가 45%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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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2-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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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증권]


면역항암제 개발업체 셀리드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부터 강세다.

20일 셀리드가 코스닥에 상장 첫 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리드는 이날 9시 1분 현재 공모가 3만3000원 대비 약 45% 상승한 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4만3750원이다.

셀리드는 앞서 지난달 29일과 3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 밴드 2만5000원~3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셀리드는 암 치료에 탁월한 항암 면역치료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신약 기업이다. 면역치료백신 플랫폼 'CeliVax' 기술을 기반으로 항원 교체를 통한 지속적인 치료 암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임상을 진행중인 2개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BVAC-C(자궁경부암, 두경부암, 항문암 등)와 BVAC-B(위암, 유방암, 췌장암, 폐암, 난소암 등) 등이다. BVAC-C는 임상 종료후 2021년 조건부 허가를 통한 매출 시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지난달 29일 기업설명회(IR)에서 "장기적으로 신라젠을 뛰어넘는게 목표"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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