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고려대 명예박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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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2-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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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재호 총장, 명예 농학박사 학위 수여

  • 한국과 모교 발전에 대한 공로 인정

(왼쪽부터)임상호 대학원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사진=고려대]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이 고려대에서 명예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는 19일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에게 명예 농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1970년 고려대 농과대학 농학과에 입학해 1978년 졸업했다. 아주산업에 입사해 아주그룹을 한국 대표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 한국의 경영자상, 한국CEO대상, 올해의 CEO대상 등을 수상했다.

고려대 발전위원회 위원, 교우회 고대경제인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해외교환프로그램 지원과 외국인기숙사건립기금을 기부해 고려대 발전공로상안 ‘Crimso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아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국내 사회적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해외의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일본 지진 구호, 베트남 초등학교 도서관 및 교육시설 지원 등 봉사활동을 해왔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개척자 정신으로 후배들을 위해 길을 내어주신 회장님의 뛰어난 리더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고대 가족은 회장님의 헌신과 업적을 가슴속에 영원히 새기고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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