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범위 1118원~1125원 거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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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9-02-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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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삼성선물은 20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로 1118원~1125원을 제시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위안화 관련 내용이 미중 무역협상 합의안에 포함될 수 있다는 보도 등이 위안화 강세를 자극하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다만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주춤하고 하단에서의 꾸준한 결제 수요, 이벤트 앞둔 경계감 등은 하락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약세로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21.85원으로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 약세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 등으로 원화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달러화가 양호한 미국 주택지표에도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의 비둘기적인 발언이 이어지고,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한 영향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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