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여야 5당대표, 2월 국회 정상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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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9-02-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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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가 19일 회동해 국회 정상화 방안을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국회에서 2월 임시국회 소집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전날 2월 임시국회 개최 여부를 비롯해 '5·18 망언 의원 징계', '손혜원 국정조사' 등 각종 현안을 놓고 논의했으나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정상화 논의 후 "여야간 쟁점 사안에 대해선 나중에 계속 논의를 하더라도 일단 조건없이 국회를 소집해야 한다"며 "대화를 계속해서 빠른 시일 내에 국회를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역시 "우리가 김태우 특검 요구를 접고 손혜원 국정조사라는 최소한의 요구만 했는데도 여당이 응하지 않았다"며 "여당에 국회 정상화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요 당 대표들이 국회 정상화의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해온 만큼 이날 유의미한 결과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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