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실험실창업기업 공개 투자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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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2-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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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 위한 투자기관 업무협약 체결

[사진=아주경제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기단계 실험실창업기업의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19일 코엑스에서 '실험실창업기업 공개 투자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실험실창업기업이란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대학·출연(연)이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보유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 집약형 창업 기업'을 의미한다.

이는 공공기술을 활용한 초기단계 실험실창업기업의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실험실창업기업의 우수성 홍보 및 민간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우수 실험실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해 과기정통부 산하의 사업화 전문기관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7개 투자기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7개 투자기관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투자연계형 공공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인 '실험실창업기업 성장지원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다.

업무 협약(MOU)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초기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서학수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전문가 강연과 2019년 투자연계형 공공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지원사업은 바이오·나노 등 실험실 기술을 활용한 초기 우수 실험실창업기업을 발굴해 민간 투자와 연계한 사업화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하고 있는 6개 초기단계 실험실 창업기업의 기업설명회(IR)를 통해 기업의 우수성을 발표하고 창업기업 육성기관 등 투자전문가와의 투자로 연계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실험실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관련 사업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1대 1로 추진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실험실창업 공개 투자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대학·출연연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하는 실험실창업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초기기업 성장을 가속화는 투자유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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