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교 "문재인 민족반역자로 처단" 논란, 독특 이력 눈길…'짝' 모태솔로 특집 남자3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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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2-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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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 후보[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을 민족반역자라고 비난한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 후보의 이력이 주목을 받는다.

김준교 후보는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저는 문재인 탄핵 국민운동본부 대표다"며 "문재인을 탄핵시키기 위해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나라를 팔아먹고 있다. 입으로만 평화를 떠들면서 뒤로는 북한이 핵을 만들게 도와주고 미국이 한국에 손 떼게 하고 있다"며 "저 자를 우리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배신한 반역자를 몰아내고 다시는 반역을 꿈꾸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면서 "짐승만도 못한 저 종북주사파 정권과 문재인을 민족 반역자로 처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준교 후보는 서울과학고,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치동에서 수학강사로 일했다.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회창 후보의 사이버보좌관을 역임했다. 2008년 총선에서는 자유선진당 후보로 서울 광진갑에 출마한 바 있다.

특히 2011년 11월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짝' 모태솔로 특집에 '남자3호'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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