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연산동 거버넌스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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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9-02-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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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산동 부원사옥 시대 열어, 국회의원, 구청장, 광역의원 선출직 공직자 등 1천여 명 참석

16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연산동 시대를 개막하고, 다가오는 2020년 총선체제로 전환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이 연산동에 새 당사를 마련하고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통한 연산동 거버넌스 시대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 구청장, 광역의원 선출직 공직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당사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앞선 15일 오후 2시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새 당사를 찾아 민주당과 부산시의 연산동 거버넌스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오후 2시 시당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당대표 영상 축하인사와 내빈 소개, 연산동 거버넌스 시대를 선포하는 전재수 시당위원장과 국회의원 등의 인사말로 진행됐다.

전재수 시당 위원장은 “부산의 중심으로 당사를 옮길 수 있었던 것은 땀으로 피로 희생으로 눈물로 앞서 노력한 당원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면서 “연산동 거버넌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 가까운 거리에 시의회 시청이 있는 만큼 자주 찾아 소통해 확실하고 모범적인 협치 모델을 만들어 부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적과 성과를 반드시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정당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그러기 위해 창조적인 홍보차량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가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재수 위원장은 이날부터 부산시당은 모든 체제를 총선체제로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개소식에 앞서 1시 30분에는 시당 상무위원회를 열어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과 김경수 경남지사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새 당사에 여성위원회가 주축이 돼 어린이 도서관을 운영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카페 공간을 마련하는 등 시민 친화형 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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