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원·달러 환율 1123~1128원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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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2-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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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삼성선물은 15일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 중반에서 등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환율 움직임을 주목하며 112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는 1123~1128원대에서 움직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결과를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며 환율은 박스권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미중 무역협상과 북미 회담 결과 확인 시까지 뚜렷한 방향성 설정 어려울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등의 불확실성도 변동성을 제공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전날 1125원에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이내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1124원으로 저점을 낮췄다. 이후 위안 환율 낙폭 축소와 결제 수요 등에 1125.90원으로 고점 높였으나, 미중 긴장 완화 뉴스들과 주가 상승으로 1124원 부근 상승 폭 축소 후 전일 대비 3.40원 상승한 1125.1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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