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밸런타인데이 맞아 국군장병에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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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2-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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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승인 대표, 육군 제6보병사단 방문…초콜릿·과자 등 3000여개 전달

세븐일레븐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육군 제6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왼쪽 네번째)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가운데)심진선 사단장, (왼쪽 여섯번째)박은영 세븐일레븐 철원문혜리점 경영주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육군 제6사단(청성부대)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븐일레븐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가족과 연인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 메신저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세븐일레븐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과자 등 발렌타인데이 선물 약 3000여개를 장병들에게 전달한다. 6사단 장병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을 위한 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지난 2017년 세탁기 45대를 기증한데 이어 이번엔 10대를 추가로 후원한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6사단 부대 내에 ‘곰신 우체통’을 설치하고 연인 및 가족과 관련된 따뜻한 사연을 접수 받아 우수 사연자를 대상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연 접수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다.

행사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심진선 육군 6사단장, 박은영 세븐일레븐 철원문혜리점 경영주를 비롯해 세븐일레븐 임직원 및 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따뜻한 기쁨과 웃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만의 다양한 나라사랑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군 장병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4년부터 군부대를 대상으로 한 물품 후원을 지속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14년 백령도 군부대를 시작으로 2016년 육군 제31보병사단 등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2015년부터는 해군순항훈련도 정기 후원하고 있다. 또한 전역장교 특별채용 제도를 통해 제대 군인 채용에도 적극 나서는 등 나라사랑 1등 편의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육군 6사단과는 지난 2017년 첫 인연을 맺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3월 화이트데이 때도 육군 6사단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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