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인근 규모 2.7 지진…지진 발생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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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2-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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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오전 5시 16분경 지진 발생…기상청 "자연지진인 듯"

13일 규모 2.7의 지진 발생 지점.[사진=기상청]


북한 평양 인근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진 발생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6분경 북한 평양 남동쪽 17km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8.90도, 동경 125.86도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21k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서울, 경기 등 전국 대다수 지역에서 최대 진도 1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평양의 지진 소식에 일각에서는 핵실험에 의한 지진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1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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