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김도훈, 20년째 이어온 열애 주목…"어?하는 순간 20년, 헤어진 적도 권태기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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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2-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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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JTBC '스카이캐슬'에 출연한 배우 오나라와 그의 연인 김도훈에게 관심이 쏠린다.

스카이캐슬에서 진진희 역을 맡은 오나라는 뮤지컬 배우 김도훈과 20년째 열애 중이다. 오나라는 지난해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남자친구 김도훈과 열애 중인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그게 대단한 줄 몰랐다"며 "'어'하는 순간 20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이어 "김도훈과 헤어진 적 없이 쭉 사귀었다. 권태기도 없었다"며 "싸울 때는 열정적으로 싸우고 3~4일 연락 안 할 때가 있다. 다만 돌아오면 쿨 하게 받아준다"고 전했다.

오나라는 결혼에 대해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결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결혼은 타이밍이 있는 것 같다. 일 때문에 미루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면 그분(김도훈)과 할 거다. 전 의리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오나라와 김도훈이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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