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3만원 이하 병사 전용 요금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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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9-02-0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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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만원 이하 전화·데이터 무제한 이통사와 협의

 


국방부가 3만원 이하 병사 전용 데이터·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4월부터 병사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되는 것을 고려, 국내 이동통신사들과 병사 전용 데이터·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병사 휴대전화 사용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다만, 군 부대 밀집 지역에 기지국 등 인프라를 추가 설치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통사의 비용 부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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