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루나, 김구라의 설리 언급에 당황…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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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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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구라 "SNS 관심 받으려면 설리에게 조언구해봐라"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에프엑스 루나가 전 멤버 설리 언급에 당황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특집으로 꾸며져 루나, 효린, 화사,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루나는 "나는 내 기사에 내가 직접 댓글을 단다. 댓글이 너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작곡이 나왔는데, 이슈가 너무 안 돼서 주목받는 게 부럽다. 욕이라도 먹고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구라는 "설리가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으니까 조언을 좀 구해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루나는 "그 친구는 일단 그룹을 나갔으니까, 안 나간 친구들을 연구해봤다"며 "크리스탈 SNS를 분석했다. 크리스탈은 '좋아요'가 40만, 저는 1만이다"고 분석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크리스탈 SNS는 패션 위주더라. 나는 잡종이다. 좀 덜어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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