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수자 "남편 문제봉, 왜 좋은지 아직도 모르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31 08: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31일 KBS1 인간극장 '선비와 우렁각시' 방송

[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인간극장’ 김수자씨가 남편 문제봉씨가 자신의 전화번호도 모른다며 왜 그를 좋아하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선비와 우렁각시’의 소제목으로 김수자와 문제봉씨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자씨는 언니 김금자씨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하는 도중 남편 문제봉씨를 언급했다.

언니 김금자씨가 김수자씨에게 “지금도 속을 썩고 산다. 남편이 옆에서 하는 행동하는 거 보면 알지 않냐. 눈앞에 항상 있어야 하고, 심부름을 시켜야 한다”며 문제봉씨가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자씨는 “자존심인지 모르겠는데 내 전화번호도 모른다. 여기 와서 내가 없어져도 전화 못 할 거다”라고 웃었다. 이어 문제봉씨가 좋은 이유에 대해 “눈이 삐었다. 아직도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