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석희-안나경 루머는 ‘가짜뉴스’…법적 대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운 기자
입력 2019-01-29 21: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JTBC 안나경 아나운서(왼쪽)과 손석희 사장. JTBC 홈페이지 캡처]

JTBC가 안나경 앵커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가짜뉴스'라는 입장을 밝히고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JTBC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며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된 내용을 작성하고 유통하는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다"고 했다.

 
앞서 손 사장과 ‘폭행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직기자 김모(49)씨는 2017년 발생한 손 사장의 자동차 접촉사고 당시 그가 젊은 여성 동승자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 일의 기사화를 무마하기 위해 손 사장이 자신에게 JTBC 채용을 제안했고, 그 과정에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손 사장과 JTBC 측은 이를 반박하며 “김씨가 불법 취업 청탁을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손 사장을 협박했다”고 맞섰다. 현재 손 대표는 김 기자를 공갈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