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건설공사 설계 적정성 심의 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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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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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역 내 주요 시설물의 정밀안전점검 실효성 향상과 30억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적정성 심의 능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해당 업무를 담당할 기술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며, 인원을 확충하는 동시에 민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하는 절차를 시행 중이다.

시에 의하면 기술자문위원회 구성원(임기 2년, 2회 연임 가능)은 그동안 관련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했다.

하지만 오는 2월 말 임기가 만료돼 새로 구성할 기술자문위원회는 기존의 추천 방식에서 벗어나 관계 분야 전문가들의 자발적 참여 신청을 함께 받아 구성함으로써 심의 적극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술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당정천 복개구간과 산본고가교 등 9개 주요시설의 정밀안전점검, 매년 수차례 진행되는 30억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 심의 등 중요 소임을 수행하기 때문에 지역 안전도 강화 차원에서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것이다.

군포시 기술자문위원에 참여할 민간 전문가들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내달 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종훈 건설과장은 “기술위원회는 군포를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새로 위촉될 전문가들과는 더욱 소통을 강화해 지역 건설공사에서의 안전이 확립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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