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과기정통부 차관, 청년과학자와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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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1-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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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균과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방문, 기초연구 분야 대학원생 격려

[사진=과기정통부]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28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N센터에 위치한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단과 연구 혁신사례로 꼽히는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GBME)학과를 방문했다.

문 차관은 기초과학연구원 나노구조물리연구단 및 뇌과학이미징연구단을 찾아 세계 수준의 기초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공계 대학 혁신사례로 꼽히는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GBME)학과를 찾아 의료영상 및 기기, 생체재료, 뇌과학 분야 간 다학제적 융합연구를 교수와 학생이 개방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연구하는 현장을 지켜봤다.

이날 문 차관은 연구 현장 방문 후 이공계대학원생의 학업과 진로에 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람 중심의 대학연구 환경 조성과 연구혁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성균관대 이공계 대학원생 10여명이 참석해 학생 입장에서 연구현장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정부에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환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 차관은 간담회에서  "정부는 안정적 학생인건비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등 청년과학자가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이공계 대학을 사람이 지속적으로 유입・성장할 수 있는 거점이 되도록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 협업을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11월 확정된 4차산업혁명 대응 과학기술・ICT인재성장 지원 계획의 후속조치로서 이공계 대학 연구혁신 및 신진연구자의 안정적 성장 거점 강화를 위한 ‘이공계 분야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기획 중으로, 교육부 등과 협업을 통해 (가칭)이공계 분야 연구중심대학 육성방안을 마련・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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