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4분기 실적 부진 예상"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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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1-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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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JYP En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500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는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목표주가는 JYP Ent.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2만8000원)보다 66% 높다.

JYP Ent.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360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이다. 전년 보다는 각각 4.8%, 3.4% 늘었지만, 애초 시장 예상치보다는 1.5%, 25.7%씩 밑도는 수준이다.

유성만 연구원은 "GOT7의 홀과 2PM 멤버들의 솔로 공연 매출이 올해 1분기로 이연 되면서 예상보다 실적이 줄었다"며 "음반 부문 매출도 생각보다 저조했고 음반 제작과 뮤직비디어 제작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는 실적 개선이 점쳐지고 있다. 유 연구원은 "트와이스의 일본 돔 공연(도쿄)과 스트레이트키즈, GOT7의 본격적인 국내외 활동 증가로 회사 전반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걸그룹 ITZ가 데뷔했고, 올해 2~3개의 신입 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라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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