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SKY)캐슬, 오늘(25일) 한국-카타르 중계로 결방…다음주도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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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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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결승 진출 시 2월 1일 최종회 결방될 수도

[사진=JTBC 제공]


JTBC 화제의 드라마 ‘스카이(SKY)캐슬’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가운데 오늘(25일) 방송될 예정이던 19회는 한국과 카타르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중계로 인해 결방한다.

이날 결방된 SKY캐슬 19회는 다음 날인 26일(토) 오후 11시에 정상 방영된다. SKY캐슬 19회의 결방이 결정되면서 종영일도 연기됐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2월 1일에 종영한다. 그러나 만약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날 카타르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 이어 결승까지 진출하게 된다면 SKY캐슬의 종영일은 다시 연기될 수도 있다. 최종회 방영 예정 시간인 2월 1일 오후 11시에 2019 AFC 아시안컵 결승전이 치러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SKY캐슬 시청자들은 26일 19회와 20회를 연이어 방송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 시청자는 “한국이 결승에 올라가면 최종회 방영 예정일에 또 축구 중계한다고 결방한다고 할 것”이라며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일주일에 1회씩 방송하는 건 뭔 경우냐. 그냥 연속 방송하는 게 좋은 듯”이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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