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셀, 지난해 매출 279억…전년比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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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9-01-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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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 매출 증가, 의약품생산대행 사업 호조 등 긍정적

[자료=GC녹십자셀 제공]


세포치료 전문업체 GC녹십자셀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279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22%, 당기순이익은 166억원으로 22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파트너 회사에 대한 투자지분 평가이익이 반영돼 금융수익이 급격히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주력 제품인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LC)’ 매출은 264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다. GC녹십자셀은 간암 재발위험률을 33% 감소시키는 내용의 장기추적관찰 논문발표 결과 등이 매출에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사장은 “이뮨셀-엘씨 매출과 의약품생산대행(CMO) 사업 성장으로 지난해에도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올해엔 셀센터 GMP 생산시설 허가, 차세대 세포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 미국 시장 진출 등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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