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태평양(BKL)은 강형석 외국변호사(미국 뉴욕주)와 이진욱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를 영입하며 기업 자문 및 인수합병(M&A) 분야 역량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기업 인수합병 시장은 해외 투자 확대와 산업 구조 재편, 규제 환경 변화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거래 구조가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크로스보더 거래와 사모펀드 투자, 헬스케어 분야 거래에서는 법률적 검토뿐 아니라 산업에 대한 이해와 규제 대응 역량이 함께 요구되고 있다.
태평양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기업 자문과 M&A 분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이번 두 전문가의 영입을 통해 국내외 거래와 투자, 산업별 규제 이슈를 아우르는 자문 역량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강 외국변호사는 2008년 컬럼비아 로스쿨을 졸업하고 2009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 LLP) 뉴욕사무소를 거쳐 법무법인 율촌과 법무법인 광장에서 근무했다.
그는 기업 M&A 및 크로스보더 거래 전반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넷플릭스의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인수, 맥쿼리펀드의 메가박스 매각, LVMH 그룹의 젠틀몬스터 지분 인수, 롯데그룹의 캐나다구스 국내 판권계약 거래, 롯데그룹의 러시아·괌 호텔 인수 및 위탁경영 거래, KB인베스트먼트의 아벨 테라퓨틱스(Arvelle Therapeutics) 지분 매각, 동화약품의 베트남 약국체인 기업 중선파마 인수, 대상그룹의 독일 의약용 아미노산 기업 AMINO GmbH 인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크로스보더 거래를 자문했다.
또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파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모펀드 투자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쌓았으며, 여러 국내외 사모펀드를 대리해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들의 시리즈 투자 거래를 자문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6기를 수료한 뒤 법무법인 율촌과 법무법인 광장에서 자문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기업 인수합병과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15년 이상 활동하며 전문성을 축적해 왔으며, 컴플라이언스·부패방지, 외국인투자 및 해외투자, 입법 컨설팅 분야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 변호사는 미래에셋대우와 대웅제약의 베트남 제약사 인수, 동화약품의 베트남 약국체인 기업 중선파마 인수, 다국적 제약사인 GSK와 Novartis 간 백신, 항암제 및 소비자부문 관련 Global M&A 및 JV 프로젝트, 녹십자셀의 일본 림포텍(Lymphotec)사 인수, 맥쿼리아시아인프라펀드의 아이오니아에너지 및 피브이에너지 지분 인수, LX인터내셔널의 BSG파트너스 지분 인수, SK스퀘어와 지상파 방송 3사 등의 통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웨이브 설립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자문했다.
이 변호사는 다국적 제약사의 희귀약 건강보험급여 등재, 국내 헬스케어 회사를 위한 NECA 절차 이행, 복지부와 식약처의 규제 대응, 의료법인 설립 관련 자문 등 Market Access 업무 및 규제 관련 업무를 포함한 헬스케어 전반에 걸쳐 풍부한 업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컴플라이언스 프로젝트를 자문하는 등 컴플라이언스·부패방지 분야에서도 다수의 업무 경험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두 변호사는 기업 자문 분야에서 16년 이상 함께 호흡을 맞춰온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2023년 국내 건축용 디스플레이 글라스 설계·제조업체인 '캡티비전(구 글람)'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재규어 글로벌 그로스 코퍼레이션(JGGC I)'과 합병해 나스닥(NASDAQ)에 상장시키는 거래와 2025년 국내 종합 미디어 지주회사인 케이웨이브미디어를 마찬가지로 SPAC인 '글로벌스타에퀴지션(Global Star Acquisition)'과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시키는 거래를 자문했다.
해당 거래들은 국내 기업의 미국 SPAC 합병 상장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두 변호사는 거래 구조 설계와 규제 검토 등 전 과정에 걸쳐 자문을 제공했다. 또한 동화약품이 베트남 중선파마를 인수하는 거래에서 함께 자문을 제공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 M&A에서도 다수의 업무 경험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태평양 기업법무그룹에서 국내외 M&A, 해외투자, 사모펀드 투자, 헬스케어 및 관련 규제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성조 기업법무그룹장은 "최근 M&A 거래는 단순한 인수합병을 넘어 규제 검토와 산업별 전문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영입으로 복합적인 거래 환경에 대한 자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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