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도내 6개 지자체와 지역혁신교육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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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01-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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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의 특성화된 교육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및 균형 발전 기여"

왼쪽부터 엄태준 이천시장,정동균 양평군수,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정 교육감,신동헌 광주시장,정장선 평택시장, 이계삼 포천부시장[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1일 남부청사에서 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해 이천·양평·수원·광주·평택·포천 등 6개 지자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으로 혁신교육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자는 취지에 지자체가 참여의사를 밝혀 혁신교육지구 지정이 확대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지난해 16개 지자체에서 추진됐으며, 올해 27개 지자체로 확대된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소통·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이번 업무 협약 지역은 △지역교육특색모델 도시 구축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만들어가게 된다. 또,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의 유관기관이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학교의 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원체제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마중물 삼아, 2020년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가 참여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추진하고 있다.

전윤경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지역의 혁신교육생태계를 확장해 혁신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김포·양주·용인 지역과 협약을 체결한다. 가평·과천 지역 협약은 다음달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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