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종영까지 단 2회, 19회는 언제?…아시안컵 8강 중계로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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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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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썰전처럼 1시간가량 늦게 방송될 수도

[사진=JTBC '스카이캐슬' 방송 캡처]


역대 비지상파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SKY)캐슬’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19일 방송된 18회에서 강준상(정준호 분), 한서진(염정아 분), 김주영(김서형 분)의 삼자대면이 그려졌다. 특히 한서진은 혼외 자식 혜나의 사망과 문제지 유출과 관련해 김서형을 추궁하려는 남편 강준상과 대치하면서 김주영에게 또 다른 해법을 제시하라며 닦달했다.

한서진은 김주영으로부터 또 한 번 빼돌린 문제지를 건네받고는 “사람 인생 망쳐놓고 그렇게까지 하면 애가 맘 편하겠어?”라고 말한 정준호의 말을 떠올렸고, 이내 무언가 결심이 선 듯 봉투를 움켜쥐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한서진의 자살 엔딩 예측 글을 떠올리며 19회 방송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스카이캐슬 19회가 방송되는 25일에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이 예정돼 있다.

오는 22일 한국이 바레인을 꺾고 8강에 진출하게 되면 한국 기준 25일 오후 10시 8강전을 치르게 된다. 스카이캐슬의 방송 시간은 오후 11시이고, JTBC가 이번 아시안컵을 단독 생중계함에 따라 스카이캐슬 19회가 결방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20일 오후 9시에 예정됐던 썰전이 바레인과 요르단의 16강전으로 인해 방영 시간이 오후 10시 10분으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스카이캐슬 역시 기존 방송 시간보다 1시간가량 늦춰진 12시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된 스카이캐슬 18회의 시청률은 전국 22.316%(유료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24.5%까지 뛰었다.

앞서 비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최고 기록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방송된 tvN의 ‘쓸쓸하고 찬란한 신(神) 도깨비’(이하 도깨비)의 20.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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