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하하 눈물 "셋째 임신한 별에게 너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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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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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밝혀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하하가 출산과 육아로 활동을 쉬고 있는 아내 별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1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하가 아내 별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하하는 별의 연습 영상을 보며 "얘 컨디션 안 좋았을텐데"라며 걱정했다. 그는 "얘가 오히려 나보다 더 씩씩해. 지금 기사 나왔잖아. 좋은 소식이기도 하지만 별 팬들한테도 너무 미안한 거야, TV에서 얘기한 적 있고. (둘째가 마지막) 이제 끝이다"라고 고백했다.

별은 이 모습을 지켜보다가 "실제로 제 팬들이 속상한 마음에 댓글 같은 거에 (하하를)질책하는 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과거 자신의 가평 공연을 떠올리며 "아내가 드림이를 안고 내 무대를 보는데 그때 너무 미안했다. 고마운 마음도 있지만 미안한 마음이 더 컸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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