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벌써부터 주52시간제 적응 준비···"신입사원 연수도 52시간 맞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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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9-01-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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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사원들 금요일 귀가 후 월요일 연수원 복귀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신입사원 연수를 주 52시간제에 맞춰 진행했다. 향후 주 52시간제 도입을 앞두고 벌써부터 적응에 나선 것이다.

한화생명은 경기도 용인시의 연수원에서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8박 11일간 신입사원 연수를 실시했다.

신입사원들은 평일에는 연수원에서 합숙했지만 주 52시간 근무제 취지에 맞춰 오후 6시에 교육을 마쳤다.

아울러 신입사원들은 금요일 일과 후 귀가했다 월요일 오전에 연수원으로 복귀했다. 이전까지 신입사원들이 주말 내내 연수원에 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주 52시간제 도입까지 아직 시간이 있지만 미리부터 준비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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