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2019년도에 검단·미단 등 총 5개 지구 114개 필지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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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1-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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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열린 주요공급용지 설명회에 건설․시행사 관심 집중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17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주요공급용지 설명회 및 간담회’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공동주택용지, 상업업무시설용지, 관광시설용지 등 공사 주요공급용지에 관심이 있는 건설사, 디벨로퍼, 금융기관 등 부동산개발사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설명회를 통해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등 사업지구별 사업현황, 공급규모, 공급시기 및 공급용지에 대한 상세계획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1:1 개별 상담을 통해 성공적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공사가 공급하는 용지는 검단신도시 등 총 5개 지구 114개 필지 158만6937㎡ 규모다.

특히, 검단신도시는 2017년과 2018년 공급물량인 공동주택용지 17개 필지가 최고 23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인기리에 매각되는 등 시장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올해 공동주택용지 11개 필지(64만4686㎡), 주상복합용지 2개 필지(3만8406㎡)를 공급할 계획이다.

검단신도시와 연결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은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공항철도 및 서울지하철 환승을 통해 여의도와 강남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이며,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및 검단~경명로간 도로가 신설될 예정으로 신도시 주변 광역교통망 확보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미단시티 내 올해 공급하는 용지는 관광시설용지 2개 필지(12만6076㎡), 준주거용지 1개 필지(1만2999㎡)가 핵심이며, 상업시설용지, 공동주택용지 공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단시티에 건립 중인 동북아시아 최초의 시저스 브랜드 복합리조트 사업은 2017년 9월 착공하여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인근 주택건설용지도 사업에 활기를 띄고 있어 향후 용지공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영종국제도시는 세계적 규모의 3대 복합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복합관광레저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올해 영종하늘도시 내 52개 필지 15만3293㎡ 규모의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이달에는 공동주택용지 등 6개 필지에 대한 입찰 및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를 참고하면 된다.

조동구 인천도시공사 마케팅본부장은 “공사는 정부의 신도시 신규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 조성 및 용지 공급에 총력을 기울여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토지공급정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단판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년 사업지구별 용지공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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