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갤러리] 예상 깬 전격 선발 기용…'손흥민 효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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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구 기자
입력 2019-01-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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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뛰자 달라진 벤투호…한국, 중국에 완승 ‘조 1위 16강행’

[연합뉴스]

손흥민이 답답했던 한국 축구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후반 손흥민이 교체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후반 손흥민이 수비수를 따돌리고 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중국과 C조 조별리그 3차전에 손흥민(토트넘)을 선발로 전격 투입하는 강수를 두며 중국전을 승리고 이끌었다.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승리한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과 손흥민이 경기가 끝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낸 손흥민이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답답했던 한국의 흐름을 뚫었다.
황의조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김민재의 쐐기골에 모두 관여한 건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황의조의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코너킥으로 김민재의 헤딩슛을연결했다.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후반 황의조가 장린펑과 공다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후반 김민재가 헤딩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 조별리그 3승(승점 9)으로 중국(2승1패·승점 6)을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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