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글라스락, 2019년 해외수주 적극 행보…중국 27만개 초도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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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1-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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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따로 캡따로' 2만개 첫 수출길 호평

삼광글라스 글라스락의 '찬따로 캡따로' 제품 사진. [사진=삼광글라스 제공]


삼광글라스는 16일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의 2019년 신규 해외수주 성과로 중국시장에 초도물량 27만개 이상을 납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광글라스가 중국시장에서 올해 신규 수주한 글라스락 제품으로는 글라스락 베이비 이유식기 15만개, 글라스락 유리쉐이커 10만개, 유리밀폐용기 신제품 '글라스락 찬따로 캡따로' 2만개 등이 있다.

지난 가을에 출시된 찬따로 캡따로는 음식 종류에 따라 캡 컬러를 구분해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중국에서 호평을 받으며 첫 수출길에 초도물량 2만개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국 시장 외 다른 국가에서도 찬따로 캡따로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삼광글라스는 수출국과 판매량이 더욱 증가하리라 전망하고 있다.

삼광글라스는 현재 중국 시장에 약 50여 종의 글라스락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그 중 글라스락 베이비 이유식기와 쉐이커 제품들이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어 매년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2018년 글라스락 베이비와 쉐이커 제품의 중국시장 판매량은 80만개를 넘었다. 올해는 신규 주문량이 25만개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175% 이상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광빈 삼광글라스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성과는 글라스락이 유리에 대한 독보적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에 담아낸 편리성과 가치가 해외시장에도 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플라스틱 폐기물 이슈와 미세플라스틱 오염 등 환경문제의 대체 소재로 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글라스락의 장점을 부각하고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개발 및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통해 올해도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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