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제로화 시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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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01-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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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2019년 불법광고물 테마정비 추진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가 불법광고물 제로화 시대를 열기 위해  불법광고물 테마정비를 추진한다.

올해 첫 테마로는 도로변 및 인도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에어라이트(풍선광고물)를 선정해 다음 달 말까지 집중적인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불법광고물 테마정비는 2009년부터 시행돼 올해까지 11년째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만의 특수시책으로 에어라이트, 입간판, 개학기 학교주변, 버스정류장, 건물현수막 등 매월 중요도에 따라 테마를 선정해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정비를 추진해왔다. 작년 한해 테마정비로 현수막, 에어라이트, 벽보·전단 등 불법광고물 총 14만건을 정비하고 과태료 1억9천여만 원을 부과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파주시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파주시와 읍면동 17개반이 365일 휴일 없이 불법광고물을 단속 정비해 작년 한해 현수막, 벽보·전단, 불법간판 등 불법광고물 총 628만여건을 정비하고 4억 80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시민들이 참여하는 민·산·관 합동 정비, 불법광고물 수거 어머니 봉사대,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물론 간판개선사업, 우수간판 전시·공모전, 옥외광고업자·공무원·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간판문화학교 등을 운영해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정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올해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시와 읍면동간에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깨끗하고 살기좋은 파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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