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친선협회, 중국 칭다오서 새생명 선물 자선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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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19-01-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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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시작해 올해까지 153명에게 새로운 삶 선물

  • 한중 양국 공공외교의 본보기로 부각

12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에서 제9회 심장병 어린이돕기 한중친선의 밤이 개최됐다.[사진=신청도뉴스 제공]


중국 산동성 칭다오(青岛)시에서 12일 ‘제9회 심장병 어린이 돕기 한중친선의 밤’이 열려 한중 양국 국민들이 음악으로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중친선협회(회장 이세기)가 주최하고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회장 박상제)와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 박진웅 주칭다오 총영사, 박상제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협회, 단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성환, 이혜리, 김혜연, 혜은이 등 다수 연예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이번 행사에 함께 했다.

한중친선협회는 중국의 가난한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하는 것이 한중친선을 실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판단, 매년 자선음악회를 열고 성금을 모금해 전액 심장병 어린이 구조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2010년 12월11일 칭다오대학교 음악홀에서 제1회 자선음악회를 개최한 후 매년 한중친선협회의 중점사업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한중친선협회는 지금까지 153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했다.

한중친선협회의 어린이 구조사업은 중국에서 자선문화 전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중 양국 공공외교의 본보기로 부각되고 있다.

박상제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장은 “한중친선협회는 앞으로도 중국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중국사회에 자선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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