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A조 조별순위 1위 UAE·2위 태국…한국, 중국전 무승부·패배시 태국과 16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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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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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중국전 승리로 조1위 확정하면 A·B·F 3위 중 성적 가장 좋은 팀과 16강 대결

[사진=네이버 캡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의 조별리그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1위는 1승2무로 승점 5점을 따낸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이고, 2위 자리에는 1승1무1패, 승점 4점의 태국이 올랐다. 3위는 태국과 같은 승점 4점을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서 밀린 바레인이다.

태국이 A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해 16강전에서 한국을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중국과의 최종전을 앞둔 한국은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기록하고도 골 득실에서 중국에 밀려 C조 2위에 머무른 상태다.

만약 한국이 오는 16일 중국전에서 무승부 또는 패배하게 된다면 C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해 16강에서 태국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한국이 중국을 꺾고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으면 A, B, F조 3위 중 한 팀과 8강 진출을 경쟁하게 된다.

A조의 3위는 바레인으로 확정된 상황에서 B조의 3위는 오늘(15일) 호주와 시리아의 최종전이 끝난 후 결정된다. 현재 호주는 1승1패로 승점 3점으로 2위를, 시리아는 1무1패 승점 1점으로 3위다. F조의 3위는 오만과 투르크메니스탄 중 한팀이 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팀에게 16강 진출권이 주어진다. 현재의 성적으로만 본다면 한국이 조1위 16강 진출이 만나게 되는 팀은 바레인일 가능성이 크다.

한편 전날 손흥민이 합류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 30분 UAE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C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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