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나무늘보로 변신한 고지용에 "내가 못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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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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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밝혀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이 아들 고승재에게 경험에서 나온 조언을 들려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너의 마음이 들려' 편이 그려졌다.

이날 고지용은 2019년 '느리게 살아보기'를 실천하기 위해 나무늘보로 변신했다. 

하지만 승재는 변신한 아빠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트렸다. 특히 승재는 그런 고지용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내가 못 살아. 그렇게 하면 회사에서 아빠 내쫓을껄?"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고지용은 "승재야, 느린 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아빠도 빨리 했다가 실수한 경험이 많다"라는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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