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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노원·강동구에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

강영관 기자입력 : 2019-01-13 00:10수정 : 2019-01-13 14:38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활발…市 지속 발굴·공급 계획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이미지= 서울시 제공]


 서초 노원 강동구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속속 들어선다. 유동인구가 많은 관심지역에 들어서는 '역세권 청년주택'이어서 공급대상인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실수요층의 주목을 끌고 있다.

 13일 서울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0일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인근 노원구 공릉동 617-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청년주택을 짓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

노원구에 건립되는 첫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올해 6월 착공하고 2021년 7월 준공 및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공임대 74가구, 민간임대 19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 1층엔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시설이, 지상 1∼2층엔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같은날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인근에 청년주택을 짓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도 고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주유소가 있는 천호동 458-3번지 외 7필지에는 '천호역 역세권 청년주택'이 건립된다.

천호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2층~지상15층, 공공임대 50가구를 포함해 총 223가구로 구성됐다. 지상 2층에는 전용면적 153㎡ 규모의 공공청사 공간을 조성, 민간사업자가 강동구에 기부채납해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가칭)창업·취업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1년 하반기 입주가 목표다.

천호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이미지= 서울시 제공]


앞서 이달 8일에는 서초구에서 처음으로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에 대한 건축허가가 났다. 

서초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1997년에 건립된 골프연습장을 철거하고 지하4층~지상12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4층∼2층은 주차장, 지하1층∼지상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12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공급 가구 수는 공공임대 68가구, 민간임대 212가구 등 총 280가구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무주택자인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지하철, 국철 역 등의 승강장으로부터 350m 이내 역세권에 지어진다.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짓는다.

서초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이미지=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해 2월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을 통해 5년(2018~2022년) 간 역세권 청년주택 8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첫 번째로 사업계획이 결정된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을 시작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세대를 위한 역세권 청년주택을 지속 발굴·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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