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회가 제285회 정례회를 끝으로 2025년도 회기 운영을 모두 마무리했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8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공형 청년주택을 조성하는 '청년루리 조성 사업’의 신중한 추진을 당부하며, 관련 예산 약 1억원을 감액하는 등 총 9100여억 원 규모의 2026년도 군포시 예산안을 최종 승인했다.
의원들은 이번 예산 심의 과정에서 대규모 삭감보다는 사업 전반의 예산 절감과 효율적인 집행 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으며, 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점검과 관리에 집중했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민선 8기 시정 운영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정책 제언에 중점을 둔 회기였다”며 “전체 예산안 가운데 약 4억 5000만원만 삭감한 건 충분한 고민과 숙의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5차례의 임시회와 2차례의 정례회를 열고, 총 95건의 의원 발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