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한국 원자력계, 변화를 기회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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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1-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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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법 제정 60주년…"새로운 역할과 책임" 강조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11일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2019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원자력계 인사들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원자력법 제정 60주년을 맞아 '원자력 60년,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부인사와 산학연의 원자력계 관계자 및 원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민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원자력 6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달려온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60년을 시작해야할 때"라며 "변화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 미래 60년을 대비하는 우리 원자력계의 새로운 역할과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자력 해체기술, 소형원전 기술 등 선도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정부의 노력에 원자력계가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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