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홈케어 열풍, 뷰티 디바이스 전성시대…산소마스크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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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1-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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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C 오투마스크 모델 배우 김아중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ZWC 제공]


피부 시술에 대한 부담과 번거로움 등으로 인해 홈 에스테틱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뷰티케어 기기 사장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11일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케어 기기 시장은 2014년 193억 달러에서 오는 2020년 54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3년 진동클렌징 디바이스 클라리소닉의 국내 시장 진출로 본격 형성된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기능이 다변화되며 확대되는 추세다. 클렌징 기능 중심에서 스킨케어 화장품의 흡수를 돕고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는 갈바닉, 미세전류, 초음파, LED 등 전문 피부 클리닉에서 만날 수 있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와 셀리턴 ‘LED 마스크’ 등 LED 마스크가 대세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뷰티 마스크 전성시대가 열렸다.

여기에 최근에는 산소 뷰티마스크 제품까지 가세하며 국내 미용 마스크 시장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웰빙기업 자이글은 지난해 말 신개념 뷰티헬스케어 브랜드 ZWC(Zingy Well-being Cosmetic)를 론칭하고 국내 최초 가정용 산소 뷰티마스크 제품 'ZWC 오투마스크'를 선보였다.

'ZWC 오투마스크'는 기존 뷰티 마스크 제품에 비해 촉촉한 산소 느낌을 그대로 피부에 전달할 수 있으며 산소 피부 케어로 피부관리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이때 같이 호흡하는 고순도 산소로 인해 피로 회복과 심신 안정 효과도 누린다. 미용과 건강을 한번에 관리하는 산소 뷰티케어 제품이다. 함께 출시된 'ZWC 아이크리미 골드 세럼'을 얼굴에 바르고 ZWC오투마스크를 착용하면 피부미백, 주름개선, 탄력증진, 속기미 개선 등 45가지의 피부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오투마스크와 세럼을 함께 사용해 거둔 45가지 개선 효과는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을 인정받았다.

ZWC 오투마스크는 산소가 분사되는 마스크를 쓰기만 하면 돼서 사용법도 간편하다. 자이글이 개발한 산소발생기에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산소마스크를 통해 고농도 산소를 폐와 피부에 직접 공급하는 방식이다. 산소배출량(분당1~3리터)과 산소농도(50~95%)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단계별로 한 번에 15분~30분 정도 사용이 권장된다. 최근 홈쇼핑 론칭 후 렌탈상품으로 판매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자이글 관계자는 "산소처럼 맑고 건강한 배우 김아중과 ZWC 브랜드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배우 김아중의 젊고, 산소와 같은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산소케어 관련 사업과 잘 맞아 일명 '김아중 마스크'로 입소문을 타면서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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