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정유안 SNS 비공개 전환…하루 전까지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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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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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안 소속사 "최근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 받아"

[사진=정유안 인스타그램 캡쳐]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정유안이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정유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유안이 최근 성추행 혐의로 한 차례 경찰조사를 받았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신중하게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며 "작품에 자칫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하차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불과 하루 전까지 공개된 정유안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돼 있다.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1999년생인 정유안은 SBS '초인가족 2017', MBC '이리와 안아줘'와 영화 '창궐' '밀정',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신인배우다. 특히 1000만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는 저승차사 강림 역 하정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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