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버스 총파업 파업 157개 노선 마비...지자체 SNS 정보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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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1-1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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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안산, 안양, 부천, 화성, 시흥지역 7개 버스 업체 노조 새벽 4시부터 파업

수원시청이 경기버스파업 상황으로 발생한 시민불편을 고려해 대체 이동 수단을 안내하고 있다.[사진=수원시 페이스북 캡처]


경기버스파업으로 수백개 노선이 마비돼 아침 출근길 시민 불편이 커질 전망이다. 수원시 등 일부 지자체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대체 교통수단을 안내하고 있다..

경기지역 자동차노동조합 산하 7개 버스회사 노조가 10일 새벽 4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수원과 안산, 안양, 부천, 화성, 시흥지역 7개 버스 업체가 오늘 새벽부터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운행을 중단했다.

파업에 참여한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는 157개 노선 1800여대다.

경기지역 전체 시내버스와 시외버스의 19% 정도로 시내버스와 서울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일부가 포함됐다.

노조 측은 주 52시간 근무제로 근무시간이 줄어 월급이 40만 원 가량 줄어든다며 생활고를 호소해왔다. 반면 사측은 최저 시급을 고수하고 있다.

노조측은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달 조합원 91%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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