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천 백령도 지진, 피해 없을 것…해일 걱정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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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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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후 9시 39분 일본 남동부서 규모 6.4 지진 발생

  • 9일 오전 3시 10분경 인청 백령도 남남서쪽서 규모 3.7 지진 발생

9일 백령도 지진 발생 지점(왼쪽), 8일 일본 지진 발생 지점. [사진=한국, 일본 기상청]


일본과 인천 백령도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해 지진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알려진 지진 피해 소식은 없다.

9일 오전 3시 10분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남서쪽 76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7.37도, 동경 124.23도, 지하 18km로 관측됐다. 지진 규모가 3.7로 크지 않아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업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보다 앞선 전날 오후 9시 39분경 일본 남동부서 규모 6.4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기고시마 남쪽에 있는 다네가섬 인근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초 지진 규모는 5.9로 발표됐지만 이후 6.4로 수정됐다. 진앙 깊이는 35km로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 측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 강력한 떨림이 감지됐으나 이후 해일(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며 “즉각적인 피해 상황 보고도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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