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중국 훈춘시 축구 동계훈련 대표단 유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1-09 02: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유소년 축구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중국 훈춘시 유소년축구단이 울산 옥동초등학교와 친선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월 2~2월 2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일원에서 중국 훈춘시 체육학교 축구 동계훈련 대표단을 유치해 한·중 축구 교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주시축구협회 및 지역 숙박업체와 상호 연대, 협력을 통해 유치한 행사로 경북 문화관광자원 홍보와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에 방한한 훈춘시 체육학교 동계훈련 대표단 총 48명은 천연잔디구장인 경주 알천축구장에서 2019년 경주시 동계스토브리그(1월 3~13일)에 참가해 한국 유소년 축구팀 13개 팀과 친선경기를 하고 동계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훈춘시와 1995년에 자매결연을 한 포항시를 방문해 로봇체험전시관, 포스코역사관 등 체험 학습을 가지는 의미 있는 시간도 보낼 계획이다.

축구 대표단의 김문호 단장은 “이번 경주 방문을 따뜻하게 맞이 해준 공사 관계자와 경북 축구 인프라를 홍보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경주시, 경주시축구협회와 지역 숙박업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유소년 축구단이 경북을 방문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경북의 훌륭한 축구 인프라 홍보에 힘써 특수목적관광객 유치 증대를 이루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