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남북경협 관련주 북·미 정상회담 기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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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1-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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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장소를 찾고 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7일 오후 2시 2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에스티나는 전일 대비 11.67% 오른 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는 과거 개성공단 입주 업체였다

다른 개성공단 관련주인 좋은사람들(5.51%), 재영솔루텍(4.85%), 인디에프(1.32%)도 강세다. 대북 송전 관련주로 분류되는 제룡전기와 선도전기도 각각 6.20%, 7.79% 올랐다.

남북 철도연결 테마주인 도화엔지니어링(5.38%), 대아티아이(3.60%), 현대로템(1.25%) 주가도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양국이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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