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셀트리온 올해 들어 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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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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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셀트리온이 올해 들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달 28일까지 22만2500원에서 20만4500원으로 8.1%가량 떨어졌다.

주가 하락으로 연초만 해도 3위였던 셀트리온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순위는 현재 6위까지 밀린 상태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5일 어닝쇼크 수준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셀트리온이 공시한 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1.5% 감소한 440억원, 매출액은 11.6% 하락한 2425억원이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매출액인 98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87억원으로 전년보다 33.3% 감소했다.

회사 측은 "송도 1공장 증설로 인한 일시적 비용, 바이오시밀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계약금 조정,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공장 재가동과 램시마SC 공급물량 출하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0%, 23.5% 증가한 1조1200억원, 41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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