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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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12-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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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에너지바우처 냉방지원 체계 구축 협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세번째)가 21일 서울 중구 사회보장정보원 본사에서 임희택 사회보장정보원 원장(왼쪽 네번째)와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에너지공단은 21일 사회보장정보원과 서울 중부 사회보장정보원 본사에서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2015년부터 에너지취약계층에 동절기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이용권을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사회보장정보원의 시스템을 통해 수급자격 확인, 바우처 발급 및 사용 관리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하절기 냉방지원 확대 결정에 따라 현재 동절기 지원에 국한되어 있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2019년 하절기부터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에너지바우처 냉·난방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 고도화 및 연계 지원 △에너지바우처 발급 및 정산관련 지원 △대상자 발굴 확대 강화 및 통계자료 지원 △기타 에너지바우처 사업 관련 상호 협력 등이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대한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냉방지원까지 확대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보장정보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향상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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