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군산지역‘사랑의 온도’급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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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허희만 기자
입력 2018-12-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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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도국제훼리(주), 군산시의사회,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 전국한우협회 군산지부 이웃사랑 실천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제공]


연말을 맞아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업체 및 단체들의‘희망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석도국제훼리(주) 김상겸 대표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2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해 지난해에 이어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석도국제훼리(주)는 2008년 4월부터 군산과 중국 산동성 석도간의 주 3회 운항을 시작해 지난 4월부터는 주 6회 운항으로 증편하는 등 국제항으로서 군산항의 처리물량 증가 등에 기여해오고 있다.

석도국제훼리(주) 김상겸 대표는 “어려운 경제적 환경이지만 나눔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며 군산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와 전국한우협회 군산지부에서는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에 전해달라며 돼지고기 500kg(250만원 상당)과 소고기 75kg(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와 전국한우협회 군산지부에서는 매년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시의사회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창수 군산시의사회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베풀어 온기를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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