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0대 뉴스… 석촌호수 벚꽃축제, 민선 7기, 한성백제문화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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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12-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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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2000명과 직원이 선정

박성수 구청장이 '송파구 정책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송파구 제공]

올해 전국에서 약 500만명의 발길이 이어진 송파구의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주민과 직원들이 뽑은 최고 이슈에 선정됐다. 또 2000년 전 현재의 송파를 493년간 수도로 삼았던 한성백제 역사와 문화를 재현한 '한성백제문화제'도 대표 즐길거리로 기록됐다.

19일 송파구가 집계한 '2018년 송파구 10대 뉴스'를 보면 1위에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올랐다. 구는 이달 1~7일 송파구 공식 SNS를 통해 화제의 사업을 선정하는 조사에 나섰다. 설문에는 주민 2000여 명과 직원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최종 순위는 석촌호수 벚꽃축제(13.97%)', 민선 7기 힘찬 발걸음(12.25%) , 일자리 넘치는 송파(11.88%), 2018 한성백제문화제(11.56%), 위례지역 교통편 개선(10.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성백제문화제의 경우 자치구가 가진 역사적인 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7월 출범한 민선 7기는 '구청장과 주민과의 만남', '소통 DAY'를 열며 소통과 변화의 바람을 주도했다.

3위에 오른 '일자리 넘치는 송파'는 여성경력이음센터와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신설, 구직부터 창업까지 원스톱 지원을 시행 중이다. 이외 청소년 복지정책(6위), 찾동 전동 시행(7위), 공공보육서비스 확대(8위) 국내·평가 수상 성과(9위), 취약계층 지원사업(10위)도 두드러졌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 사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건 구민들의 관심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의 밀착 소통은 물론 현장행정으로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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